애스턴 마틴 시그넷이 강력하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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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리터 V8 엔진이 심어진 애스턴마틴 시그넷


가끔 별종들이 세상을 놀라키곤 한다. 원래 애스턴 마틴의 시그넷(Cygnet) 은 1.3리터 4기통 엔진으로 97마력의 출력을 보이는 소형차다. 그런데, 이게 괴물로 바뀌어 강력해졌다. 무려 밴티지 S 의 4.7리터 V8 엔진을 넣고 430마력이라는 출력을 보이면서 말이다. 정말 말 그대로 로케트 같은 엄청난 출력으로 말이다. 



△ 4.7리터 V8 엔진이 들어간 시그넷(Cygnet)


애스턴마틴 시그넷은 전륜구동이지만, 이번에 밴티지S 의 4.7리터 V8 엔진을 넣으면서 후륜구동으로 바뀌었으며, 전후 무게배분은 50 : 50 이고, 제로백 4.2초에 최고속도는 274km/h 를 자랑한다. 작은 차에 V8 엔진을 넣었으니 엄청난 괴물로 바뀐 셈이다. 그 외에도 여러 구조가 바뀌고 휠 사이즈는 물론 실내도 카본파이버로 제작하는 등 시그넷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건 외형 정도다.




이런 괴짜같은 차를 만들어낸 이유는 2018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이해하기 힘들지만, 이런 괴짜같은 자동차들이 만들어지면서 자동차 문화는 발전하곤 한다.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진 대시보드와 레카로 시트가 아주 인상적이다. 과연 달리기 위한 준비를 마친 것처럼 진지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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