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QM6 간단시승기 - QM6 Premiere / LPe

728x90
반응형

The New QM6 Premiere / LPe 간단 시승기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롭게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Premiere) 모델과 LPe 모델을 선보였다. 기존 GDe 엔진 모델에 새롭게 추가한 프리미에르 버전은, 차별화한 외관 디자인과 최상의 인테리어 품질. 그리고, 최상의 정숙성을 갖추었으며, 국내시장 유일의 LPG SUV 모델인 Qm6 LPe 모델을 선보였는데, 가솔린 못지 않은 주행성능과 승차감 및 탁월한 경제성을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을 강조했다.

 

업그레이드한 디테일, The New QM6 Premiere

QM6 프리미에르 모델은 대형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의 크롬 버티컬 라인이 스포티한 프론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리어 스키드와 새롭게 바뀐 듀얼 디퓨저 형상의 리어 크롬 가니시가 존재감을 업그레이드해주고 있으며, 스티치 디테일과 동급 최대 뒷좌석 레그룸(298mm)과 최대 32도까지 조절 가능한 뒷좌석 리크라이닝 시트로 거주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운전석 마사지 기능 및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그동안 지적되었던 공조기능 위젯을 홈화면에 추가한 S-Link 로 편의성을 높였다. 

 

진보적인 아름다움

새로워진 The New QM6 는 각 디자인 요소들이 테크니컬한 라이팅을 사용하여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시적인 그래픽. 그리고, 안락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는 와인처럼 QM6 는 도심형 SUV 답게 더욱 넓고, 세련되게 바뀌었다. 디자인의 변화가 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질문을 했을 때에는 기존 디자인이 좋기 때문에, 굳이 많은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QM6 는 타임리스디자인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QM6 프리미에르(Premiere) 는 무엇이 바뀌었나?

앞서 설명한대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와 프론트의 범퍼 하단의 버티컬 라인이 스포티하면서도 와이드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외관의 변화와 프리미에르 전용 사양으로, 실내의 퀼팅 나파가죽시트 뿐 아니라, 뛰어난 정숙성을 위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가 적용되어 도심에서의 저속구간은 물론, 고속주행시에도 뛰어난 정숙성을 강조한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며, 2열 프라이버시 글라스와 19인치 투톤 알로이휠과 빈티지 레드 컬러가 적용되었다.

 

뿐만 아니라, Premiere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여, 보다 편리한 차량 관리를 돕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를 무상제공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프리미에르가 적용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GDe 모델과, 경제성을 강조한 LPe 차량은 각각 어떤 주행성능을 보여줄까?

 

GDe Premiere, LPe 모델의 공통점은?

제법 단단한 서스펜션과 R-MDPS 가 적용된 스티어링휠을 통한 핸들링 감각은 알찬 주행감각을 선보이는데, 믿음직한 핸들링 감각과 더불어 뛰어난 정숙성을 선보인다는 점이 공통적인 부분이었다. 이중접합 차음유리는 프리미에르(Premiere) 모델에만 적용되어 있지만, LPe 모델 역시 그에 못지 않은 뛰어난 정숙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GDe 모델만큼이나 LPe 모델 역시, 넓은 트렁크 공간을 보여주는데, LPe 모델의 혁신적인 도넛탱크를 통해, 기존 트렁크 공간의 100% 를 활용하여 실용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는 것 또한 두 모델의 공통점이었다.

 

The New QM6 Premiere 의 주행성능은?

실내외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QM6 프리미에르 모델은 가솔린 엔진 특유의 매끄럽고 파워풀한 주행성능. 여기에 정숙성까지 더해져 고급스러운 실내만큼 고급스러운 주행질감을 선보였다. 반포한강 더 리버에서 인천공항쪽까지 왕복을 하는 동안, 정속주행과 가속을 해보았는데, 역시 가솔린다운 가속성능은 매우 만족스러웠고, 연비 또한 고속도로 정속주행시 15.0km/L 수준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여기에 BOSE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깊이있는 음악을 느끼기에도 충분했다.

 

QM6 LPe 모델의 주행성능은?

도넛탱크를 활용해 트렁크 공간을 100% 활용해 실용성을 높인 LPe 모델은 가솔린 모델 못지 않은 뛰어난 주행성능을 보여주었다. LPe 모델이 힘이 없다? 라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SM6 LPe 모델에서와 마찬가지로, QM6 LPe 모델 역시 시내주행에서는 아쉽지 않은 가속성능을 보여주었다. 고속주행을 하면서 가속시에는 출력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평지에서는 별 문제가 없다. 140마력, 19.7kg.m 의 토크로 복합연비 8.9km/L 의 성능을 보여주는데, 실제 주행에서는 컨트롤만 잘하면 더 잘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시내를 빠져나와 목적지까지 가는데 기록된 연비는 10.3km/L 정도로 실제 공인연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한번 충전으로 534km 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은 QM6 에 적용된 엑스트로닉 변속기와 함께 더욱 높은 연비를 보이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쓴 것이 느껴졌으며, 연비를 높이기 위해 공력 개선 등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많은 개선을 이뤄내었다고 한다.

 

핸들링 자체에서는 두 모델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정숙성 역시 프리미에르 모델에 적용된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아니어도 상당한 수준의 정숙성을 보여주었다. LPe 모델에 대해서는 향후에 한번 더 시승을 통해 LPe 의 경제성과 파워에 대해 한번 더 체크를 해볼 계획이다.

 

서스펜션의 차이는 기존의 QM6 와 차이는 없었지만, 대체로 두 모델 모두 만족스러운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보여주었고, 중형 패밀리 SUV 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만큼의 실용성과 정숙성. 그리고, 효율을 보여주었다.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와 새로운 LPe 모델은 도심형 SUV 로서의 포지셔닝을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넓은 선택권을 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QM6 GDe 프리미에르(Premiere) 모델의 가격은 3,289만원이며, QM6 LPe 모델의 경우, SE 트림은 2,376만원, Le 트림은 2,533만원, RE 트림은 2,769만원, RE 시그니처 트림은 2,946만원으로, 국산 중형 SUV 에서 상당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는 만큼, 고객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QnA 정리

Q. 왜 LPe 모델에는 BOSE 오디오 사운드가 적용되지 않았나?

 

A. BOSE 오디오 사운드를 위해서는 커다란 사이즈의 우퍼가 적용되는데, LPe 모델에서는 도넛 트렁크 때문에 이 우퍼를 적용시키기 힘들었다. 따라서 BOSE 사운드가 적용되지 못했는데, 대신에 포컬 오디오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다.

 

Q. 왜 LPe 모델에는 프리미에르 트림이 없는가?

 

A. 아직은 LPe 모델에 프리미에르 트림이 없지만, 시장반응을 지켜보고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왜 GDe 모델에만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하였는지?

 

A.  GDe 모델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프리미에르' 트림에 사용을 한 것이며, 향후 LPe 모델에 프리미에르 트림이 생기면 거기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총평 : QM6 GDe 모델은 여러번 시승해봤지만, 이번에 적용된 '프리미에르' 트림은 실내외의 고급스러움을 업그레이드 해주었다. LPe 모델은 연료비와 관련되어 경제성을 따지고, 도심형 SUV 를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어떤 모델을 선택해도 새롭게 바뀐 디자인과 업그레이드 된 기능. 그리고 좋아진 정숙성을 통해 르노삼성의 프리미엄을 잘 보여주고 있다.

 

※ 해당 컨텐츠는 르노삼성자동차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Copyright © 'RGB STANC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