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뉴스 RGB STANCE 2018. 11. 7. 09:45
이제, 할리-데이비슨도 전기 바이크의 시대를 맞이한다. 그 특유의 사운드는 미국 문화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면서,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의 상징 그 자체였다. 그런데, 이제 할리 데이비슨만이 갖고 있는 그 특유의 사운드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듣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전기 바이크에 투자를 해왔던 할리 데이비슨이 내년 1월에 전기 바이크를 공식 공개한다. 한편, 할리 데이비슨은 전 모델에 대해 전동화 작업을 할 수 있으며, 2022년이면 전기 바이크 분야에서 세계 선두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물론, 변함없이 라이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성능이겠지만, 특유의 사운드가 빠진, 감성이 부족한 전기 바이크로 어떻게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 나갈 것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