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New 마스터 밴 & 버스, 드디어 국내 출시!
- 자동차 뉴스
- 2020. 3. 17. 14:19
New 르노 마스터 밴 / 버스 출시!
지난 2018년도에 공개되었던 르노 마스터 밴 출시 이후, 버스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었고, 2019년도에 마스터 버스를 선보인 이후, 외관 디자인과 안전성 등의 옵션을 개선시킨 New 마스터 밴과 버스 모델이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파워트레인이 바뀌었고, 이어서 실내사양과 디자인 등이 바뀌어 쓸만한 상용차를 찾고 있던 고객들에게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화된 파워트레인
New 르노 마스터 밴에 들어가는 2.3리터 dCi 디젤엔진은 기존의 2.3리터 디젤엔진보다 5마력, 2.6kg.m 이 향상된 150마력, 39.3kg.m 의 토크를 보이고 있으며, 마스터 밴S 의 경우, 복합연비 11.1km/L 를 보이고 있으며, 마스터 버스의 경우, 163마력, 38.7kg.m 의 토크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국내 출시되는 마스터에는 여전히 자동변속기는 들어가지 않고, 6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된다.
물론, 차가 큰 탓에 안전성에 대해서 걱정할 수 있는데, 르노 마스터는 고속 주행시에 측면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도 차로를 이탈하지 않고, 구동력을 제어하여 직인 안전성을 확보해주는 '측풍영향 보정 기능' 까지 추가했다고 한다.
차량 판매가격은 2,999만원부터 4,699만원까지 다양하며, 여기에 추가적인 액세서리로 공기 청정기, 스마트 커넥트 II 내비게이션, 360도 스카이뷰 카메라, 블랙박스, 스마트폰 무선충전기 등의 옵션을 추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과 긴급 자동 제동 시스템, 전방 주차 어시스트 등의 기능은 빠진 것이 아쉽다.
변화된 실내
실용성을 강조한 마스터답게 고급스러움을 찾아보긴 힘들지만, 승용차와 비슷한 스타일의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으며, 3.5인치 신규 클러스터는 시인성을 개선했고, 글러브박스는 10.5리터의 대용량을 사용하고 있으며, 오토 헤드라이트 및 오토 와이퍼 등의 기능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인 한편, 비상버튼이 센터페시아로 옮겨왔다.
눈에 띄는 외형적 변화는 바로, 프론트이다. C 자 형태의 주간주행등과 그릴이 하나로 이어진 형태를 갖고 있으며, 블랙베젤이 적용된 헤드램프와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르노의 패밀리 디자인을 잘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라인업으로 상용차 부문에서 다시 한번 큰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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