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변했다! - 삼각반떼의 완성, 7세대 올 뉴 아반떼 티저이미지 공개
- 자동차 뉴스
- 2020. 3. 11. 09:04
현대자동차 - 올 뉴 아반떼 공개
지난 2015년 6세대 아반떼를 출시한 이후,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지고, 역동적으로 변한 7세대 '올 뉴 아반떼' 모델의 티저이미지가 공개되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지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삼각반떼' 의 오명을 벗고, 삼각형의 완성을 보여주는 듯한 7세대 올뉴아반떼의 티저이미지를 보면, 미래를 담아낸 과감한 디자인과 일상을 혁신하는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과 효율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기대해볼 수 있다.
아반떼는 스페인어로 '앞으로 전진, 발전' 이라는 뜻을 갖고, 1990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전세계 누적 판매대수가 약 1,380만대에 달하는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제 7세대 올 뉴 아반떼로 넘어오면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여 무게중심을 낮추고, 안정적인 설계를 구현하였으며, 현대자동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대단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세개의 선이 만나 하나의 꼭지점을 이루는 삼각형을 외장에 전체적으로 녹여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적용하여 혁신적인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데, 티저영상을 살펴보면,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이 헤드램프와 통합된 형태로 넓고 낮아진 비율을 보이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전면부터 후면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날카로운 캐릭터라인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면의 조화과 돋보이는 측면부의 디자인도 멋지지만, 후면 디자인이 날렵해졌다. 날렵해진 트렁크에 현대 H 로고를 형상화한 'H-테일램프' 를 통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7세대 올 뉴 아반떼의 실내 디자인도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스포티한 외장의 감성을 실내에도 이어지게 만들었다. 비행기 조종석을 재해석한 운전자 중심 구조는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를 거쳐 콘솔까지 감싸는 낮고 넓은 라인으로 스포티함과 개방감의 균형을 이룬것이 특징이며, 국내 준중형 세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AVN(Audio, Video, Navigation) 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듯한 몰입감을 보여준다.
현대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3월 18일에 세계 최초로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통해 공개되며, 다음 달 초에 국내 런칭을 할 예정이다. 대담한 캐릭터의 극대화된 디자인. 고정관념을 깨고, 선과 면의 구성을 통해 조형미를 앞세운 아반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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