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경쟁모델들을 긴장시킨다
- 자동차 뉴스
- 2020. 2. 19. 14:34
르노삼성 XM3, 경쟁모델을 긴장시킨다!
다음달 출시될 예정인 르노삼성의 크로스오버 차량인 XM3 는 세단과 SUV 의 장점을 갖추고 기아 셀토스(Seltos),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과 함께 경쟁을 할 예정인데, 가격과 상품성 등을 고루 잘 갖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쟁모델들을 긴장시키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아직 출시를 앞두고 노사분규가 마무리되지 않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부품수급에 차질이 생기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다.
XM3 의 경쟁력은 '디자인'
아르카나(Arkana) 와 같은 디자인일 것으로 알려져 있던 XM3 는 아르카나와는 조금 다른 디자인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프론트 그릴과 범퍼 하단의 안개등의 디자인 등이 달라, 와이드하면서도 유니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사이드는 휠 하우스 위에 가니쉬가 적용되고, 휠베이스쪽에도 크롬몰딩을 사용해 역동적인 디자인을 더했다. 트렁크 라인을 보면, 아주 크게 열리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어서 실용성 측면에서도 뛰어난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은 모르는 실내 디자인
르노 아르카나에서는 내비게이션 화면이 에어컨 송풍구 아래로 내려와 있는데, 실내 공개가 되지 않은 지금, 르노 클리오에 적용되었던 디자인이 XM3 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해볼 수 있다. 클리오의 실내 디자인적 특징은 내비게이션 화면이 주행중에도 확인이 가능하게끔 높이 올라와 있으며, 새로운 르노의 디자인으로, 처리속도가 빠르고, 터치감도 좋아 기대해볼 만하다. 두 디자인 중 어느것이 적용되더라도, 지금의 디자인보다는 더 세련되고 빠른 처리속도를 가진 AVN 시스템으로,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다. 그 외에도 공조기 버튼이 훨씬 세련되어졌으며, 기어노브 디자인과 스티어링 휠 과 계기판 역시 더욱 좋아져 주행하는 동안의 탑승객의 만족도가 지금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3 리터 가솔린 터보
르노삼성 XM3 에는 클리오, 세닉 등에 적용되었던 1.3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림에 따라 출력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다운사이징 된 엔진이지만, 뛰어난 출력과 연비 덕에 투싼급의 사이즈를 보이는 XM3 를 움직이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되며, X-Tronic 무단변속기도 조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XM3 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가격은 QM6 보다는 더욱 저렴할 것이라고 하며, 1900만원 후반대에서 2천만원 중후반대까지 약 2천만원대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쿠페형 SUV 디자인이면서, 투싼, 스포티지 정도의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2020년 신차 출시와 함께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며, 소비자들은 셀토스, 트레일블레이저 등 소형 SUV 의 선택지가 많은 만큼, 자신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차량을 선택해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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