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60 위장막 포착! 무엇이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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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60 페이스리프트는 어떤 모습일까?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라는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위장막 차량을 발견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만큼, 큰 변화는 없어보이지만, 전면부 디자인은 확실히 바뀌며, 배터리 용량 또한 아이오닉5 와 마찬가지로 용량을 기존의 77.4kWh 에서 84kWh 로 변경해 주행가능거리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의 변화는 예전에 유튜브에서 유출된 적 있었는데(지금은 삭제되고 없는), 기존 모델의 메기 같이 생긴 전면부가 신형 G80 처럼 MLA 헤드램프로 바뀌고, 두줄 디자인 및 신규 휠과 범퍼 디자인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범퍼쪽의 변화는 전면 레이더가 하단 그릴의 디자인의 일부러 적용되는게 아닌, 번호판 위로 작게 올라가고, 공기 흡입구가 자 모양으로 깔끔하게 바뀌었다. 하지만, 이에 비해 뒷모습은 큰 변화가 없어보인다.

 

현행 GV60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 하더라도, 제네시스 GV60 의 판매량은 그리 신통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의 GV60 의 판매량 역시 눈에 띌 정도가 아니었는데, 그러한 이유로는 높은 가격과, 제네시스라는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에 비해 그렇다 할 특별함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이오닉5, EV6 를 보는 것과 별 반 차이가 없는 성능과 편의성들 및 통일감 없는 디자인 때문인데, GV60 페이스리프트 모델 역시 그리 큰 변화가 없다. 아예 새 차량이 나오지 않는 이상, 눈길을 끌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Genesis Mint Concept

 

차라리, GV60 의 컨셉트카였던 제네시스 민트처럼 정말 작은 소형 전기차에 미니멀리즘을 적극 적용한 인테리어가 더해진 3도어 사이즈를 실제로 만들어낸다면, 제네시스의 인지도에도 긍정적일 것이며, 지금의 판매량보다는 더욱 좋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체의 사이즈 한계로 주행거리가 짧은 전기차라 하더라 독특함을 무기로 내세웠다면 지금 GV60 보다는 좋은 성적표를 받았을 것으로 기대된다.

 

Genesis Mint Concept


무엇보다, 컨셉트카와 양산차의 괴리감이 너무나 컸고, 컨셉이 거의 적용되지 않았기에 실망감이 컸던 탓이다. 따라서, GV60 페이스리프트 버전도, 제네시스만의 특별함이 없다면, 그 돈 주고 살 바에 아이오닉5 등을 사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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